참깨농사 짓는 농부산도 좋고 바다도 좋아 8년전 눌러 앉은 영덕.처음 손 쉬게 짓을 수 있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 참깨다.참깨는 열대성 작물이라 적음 물로도 잘 자라고 혼자 일손 없이도 어느정도 지을 수 있는 농사다.처음에는 한 50평 텃밭처럼 시작한 것이 지금은 1,500평 정도로 늘어났다.제대로 농사를 시작한 것은 3년정도라 아직 기대만큼은 수확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 작은 씨앗에서 추수때 우수수 떨어지는 깨소리는 정말 짜릿하다.그 고소한 소리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.